헤럴드경제 | 입력 2012.03.07 11:10 대신증권(회장 이어룡)과 대신자산운용은 7일 대신증권 본사 3층에서 열린 후원성금 전달식을 통해 글로벌 사회책임펀드(SRI)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기금 847만원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했다. 이번 기금전달은 대신증권과 대신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 글로벌 SRI펀드를 출시한 뒤 펀드 판매 및 운용보수 중 각각 4%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SRI펀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에도 윤리경영,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중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며,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 펀드이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첫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비정부기구)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재난 구호와 사랑 나눔을 펼치는 단체이다. 김호중 대신증권 경영관리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기금이 빈곤, 질병으로 고통 받는 아프리카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ssj@herald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