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펀드 판매수익 국제구호단체에 기부 기사입력2012-03-07 22:44기사수정 2012-03-07 22:44
▲대신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7일 열린 사회책임(SRI)펀드 후원성금 전달식에서 이어룡 대신증권 회장이 관계자들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 윤홍근 아이러브아프리카 초대 회장 대신증권과 대신자산운용이 서울 여의도 대신증권 본사 3층에서 열린 후원성금 전달식을 통해 글로벌 사회책임(SRI)펀드 판매수익으로 조성된 기금 847만원을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단체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기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금 전달은 대신증권과 대신자산운용이 지난 2007년 글로벌 SRI펀드를 출시한 뒤 펀드 판매 및 운용보수 중 각각 4%를 공익기금으로 출연해 공익사업에 사용하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SRI펀드는 기업의 재무적 성과 외에도 윤리경영, 친환경 경영, 사회공헌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 중 지속적으로 성장할 기업을 선별해 투자하며, 판매수익의 일부는 기부를 통해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착한' 펀드이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국내 첫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로 각계각층의 저명인사들이 구성원이 돼 아프리카 대륙에서 일어나는 총체적인 재난 구호와 사랑나눔을 펼치는 단체이다. 대신증권 김호중 경영관리부장은 "이번에 조성된 기금이 빈곤,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프리카에 작은 도움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yutoo@fnnews.com 최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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