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길용우, 사랑과 희망 전하러 ‘탄자니아’ 행 홍은미 기자 2012.06.12. 23:27 중견탤런트 길용우가 나눔과 사랑, 희망을 선물하러 아프리카 탄자니아로 떠난다. 길용우는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사단법인 I love AFRICA’가 설립 1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아프리카에 우물 2만개 함께 파주기 프로젝트 ‘함께 걸어요!!’에 봉사단장으로 참여해 탄자니아를 방문한다. 12일 오전 TV조선 대회실에서 진행된 ‘함께 걸어요!!’ 희망나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길용우를 비롯한 희망나눔 봉사단 7명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주관단체인 ‘I love AFRICA’의 이창옥 이사장과 윤홍근 총재 대행 이광훈 제너시스BBQ그룹 부회장, 기부기업 KSD 한국예탁결제원 김경동 사장, 후원방송사 TV조선 오지철 대표를 비롯해 ‘I love AFRICA’ 고문인 월간외교잡지 디플로머시 임덕규 회장, 법무법인 세종의 명동성 대표변호사, 사단법인 나라사랑의 민기붕 이사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길용우는 16일 탄자니아로 출국해 길용우는 식수난 해결을 위한 우물파기에 참여함으로써 탄자니아 아이들을 살리고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힘을 선사한다. 또 탄자니아 유일의 장애인 학교인 신자특수학교를 찾아 그 아이들의 아버지이자 보호자를 자처해 특별한 선물을 전한 뒤 25일 귀국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대륙 동부에 위치한 탄자니아는 야생의 신비와 생명이 넘치는 세렝게티 초원과 진한 커피 생산국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지독한 가뭄과 식수난으로 가난과 기아, 질병의 사각지대다. 5세 미만 어린이가 3.5초당 한명 씩 생명을 잃어가고 있고, 수인성 질환으로 시력을 잃거나 사지가 썩어가는 극심한 질병과 장애를 앓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다. 한편 길용우를 비롯한 봉사단이 탄자니아에서 봉사의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7월 채널 19번 TV조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유니온프레스=홍은미 객원기자] http://www.unionpress.co.kr/news/detail.php?number=16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