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사)아이러브 아프리카, ′희망나눔 발대식′ 열어 기사입력 [2012-06-12 17:07] , 기사수정 [2012-06-12 17:07]
NGO (사)아이러브 아프리카는 설립 1주년을 맞이해 12일 오전 10시 TV조선 4층 대회의실에서 '2만개 우물 함께 파주기 봉사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봉사단은 이창옥 이사장(앞줄 가운데), 봉사단장을 맡은 배우 길용우씨(앞줄 왼쪽에서 3번째)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아시아투데이 유재석 기자 = NGO (사)아이러브 아프리카(이사장 이창옥)은 설립 1주년을 맞이해 12일 오전 10시 TV조선 4층 대회의실에서 ‘2만개 우물 함께 파주기 봉사단’의 발대식을 열었다. ‘2만개 우물 함께 파주기 봉사단’ 발대식은 단장을 맡은 배우 길용우 씨가 발대선서문을 낭독하면서 실시됐다. 이는 탄자니아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대륙에 2만개의 우물을 파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봉사단은 발대식 후 첫 번째 실천으로 동부아프리카 탄자니아 초등학교 11개에 타워를 설치하고 물탱크를 올리는 형식의 ‘물탱크우물’ 설치를 할 계획이다. 봉사단은 이창옥 이사장을 비롯해 배우 길용우 단장 외 1인, KSD한국예탁결제원 봉사자 2인, TV조선 봉사자 2인, 총 7인으로 구성돼 있다. 후원금 또한 모이는 중이다. KSD한국예탁결제원(사장: 김경동)은 우물 8개, 대신증권(회장: 이어룡)은 우물 1개를 팔 수 있는 금액을 지원했다. CBS기독교방송의 다큐프로그램을 본 시청자들의 후원금도 모여 큰 우물 2개를 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에는 아이러브아프리카 고문인 명동성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와, 고문인 임덕규 디프로머시 회장, 제너시스BBQ그룹의 이광훈 부회장, KSD한국예탁결제원의 김경동 사장, TV조선의 오지철 사장, (사)나라사랑 민기붕 이사장, 허 준 관리이사가 참석했다. 앞서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지난 2월 ‘아프리카 슬럼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슬로건으로 구호물품 선박인 산타크로스호 1호를 출범, 동부아프리카 슬럼가에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유재석 기자 yoojs@asiatoday.co.kr>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