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럼가 전체가 “날아다니는 화장실’이라 부르는 Flying Toilet”입니다. 주민 1,000명 당 공중화장실 한 칸 꼴! 주민3명중 2명은 Flying Toilet을 사용합니다.
케냐의 슬럼가인 키베라는 여의도의 2/3정도의 크기에 100만 명 이상이 살고 있는 지역으로 인구밀도가 뉴욕에 30배에 달합니다.
주거공간은 더 이상 들어올 곳이 없을 정도이지만 전기, 하수도, 화장실 같은 기본적인 시설조차 갖춰져 있지 않습니다. 특히 주민 1,000명 당 공중화장실은 한 칸 꼴, 화장실까지 가는 거리가 평균 15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실정이라 주민들은 공중화장실 대신 아무 곳이나 볼일을 보는 것은 물론 변을 봉지에 담아서 거리에 던져버리고 있어 Flying Toilet 이라고 말합니다.
이로 인한 부패된 오물로 숨쉬기조차 힘든 환경이고, 하루에도 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은 화장실(초등학교 등)에 가더라도 휴지나 물이 없는 관계로 배설 후에 옷을 그냥 올려서 오물과 악성병균을 항문에 달고 다니게 되어 출석률과 학습능력이 크게 떨어지며 씻지 않은 손으로 음식을 먹으므로 병원이 없는 슬럼가에서 콜레라, 장티푸스, 설사병 등에 걸려 쉽게 생명을 잃고 있는 실정입니다.
“아이러브아프리카의
환경개발개선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해줌으로서
주민들의 삶이 건강해지는 것에
목적이 있습니다.”
“당신의 후원은
화장실이 없는 슬럼가에
진짜 화장실을
만들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