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들조차 아웃오브아프리카라고 부르며 그 저력을 인정하고 있는 남아공. 세계의 축제, 월드컵이 개최될 정도의 강력한 힘은 오랜 세월 상처 속에서 성장해 온 그들만의 고유한 역사 속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흑인과 백인, 컬러드로 불리는 혼혈인들로 구성된 무지개 나라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사람들은 이제 함께 공존하고 변화하며 살아가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