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앞줄 가운데)과 윤경주 BBQ그룹 사장 및 임직원들, 가맹점 사장들이 지난 1일 치킨대학에서 창사 23주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너시스BBQ (회장 윤홍근) 가 창사 2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산하 교육연구기관인 치킨대학에서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3일 전했다. 윤홍근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수 임직원들과 가맹점주에 대한 표창을 실시하고, 아프리카 구호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최고의 임직원에 선정된 이봉희 GNS 로지스틱스 사장은 BBQ 3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1998년에 입사한 그는 초기 물류체계 인프라 구축과 안정적인 상품 공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김인겸 BBQ 둔촌점 점주는 4호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다. 21년간 본사의 차별화된 경영정책과 전략을 신뢰하고 실천함으로써 BBQ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공로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이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창사기념일의 의미를 더했다. 윤홍근 회장은 아프리카 구호개발을 위해 그간 모금한 1억2000만원의 기금을 사단법인 아이러브아프리카에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고객이 BBQ치킨을 주문할 때마다 본사와 가맹점이 치킨 한 마리당 각각 10원을 적립하는 매칭펀드 방식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금을 모아오고 있다.
윤 회장은 "올해는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한 마음으로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재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선진적인 프랜차이즈 문화와 공정경쟁 풍토 조성에 앞장서는 선도기업으로 자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그룹의 인사제도 개편안도 발표됐다. 개편안에는 주 52시간 근무제의 조기 정착과 전반적인 급여 인상, 일과 후 컴퓨터 끄기(PC OFF)제도 등이 포함됐다.
[이윤재 기자] https://www.mk.co.kr/news/business/view/2018/09/554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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