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아프리카(ILA)・ILA소식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대륙을 전문으로 돕는
아프리카전문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NGO, Non Governmental Organization)입니다.
[뉴스메이커] "고통받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
· 작성자|iloveafrica
· 작성일|2018-07-04
· 조회수|9



아이러브아프리카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1년 외교부 허가로 설립된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로, 대한민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아프리카 전문 NGO다.

황태일 기자 hti@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유엔 밀레니엄 개발목표 정신에 입각해 아프리카 대륙 55개국의 기아,기근,물부족,에이즈,질병,교육,주거환경 등 재난구호 및 자활자립을 포괄적으로 지원하며 더 나아가 생명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현장 중심적인 프로젝트를 총체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개발 개선사업 추진

▲ 이창옥 이사장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 발맞춰 NGO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아이러브아프리카의 모든 활동의 나침반은 아프리카 사람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여 우리의 편의와 효율적인 방법을 찾지 않고 그들의 목소리를 듣고 눈높이를 맞춤으로써 다양하고 지속적으로 아프리카 개발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이창옥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사장은 “아프리카 대륙의 사람들은 가난으로 인해 세계에서 생명을 가장 많이 잃는 국가다”면서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굶주림에 죽어가는 아프리카 사람들, 특히 가족과 자녀의 생계를 책임진 여성들의 실질적 생명이 되어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자활사업과 빈곤한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미래로 인도하는 자립사업에 아프리카전문국제구호개발 NGO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아프리카를 죽도록 사랑하는 이창옥 설립이사장은 NGO아이러브아프리카의 모체인 세계영상선교센터 ‘이창옥의 아이러브아프리카’를 통해 2004년부터 SK텔레콤과 함께 아프리카 사랑 나눔을 실행했고, 설립 이후 다양하고 지속적인 아프리카 개발 개선사업을 펼쳐온 아이러브아프리카는, 환경부, 한국수출입은행, 한국예탁결제원, NH농협금융 등 국내의 다양한 기업 및 기관과 협력해 ▲아프리카 마을 상수도 설치 사업 ▲우물 연결 화장실 연계 짝꿍 사업 ▲재봉틀 지원 사업 ▲우물 및 공중화장실 건립 사업 ▲아프리카 구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아프리카 땅에 사랑을 심고 있는 중이다. 특히 자활기술개발사업인 재봉틀지원사업은 2015년 세계 NGO최초, 한국NGO 최초로 외국인에게는 생명이 위험한 세계 3대 슬럼가인 케냐의 키베라 슬럼가에 들어가 에이즈로 남편을 잃고 홀로 자녀를 키우는 미망인의 자활을 위해 10대 미혼모와 빈곤 청소년의 자립을 위해 시작, 문맹의 여성들에게 기술의 희망이며 생명을 살리는 경제활동이 되어주고 있다.

지난해에도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자활 여성들에게 재봉기술교육사업 재봉틀 공급하기를 비롯해 ▲원주민의 식수개발 우물 파주기 ▲ 지거(Jigger)에 걸린 아이들 치료해주기 의료보건 개선사업 ▲슬럼가 고아들 및 아이들에게 급식지원 아동복지개선사업 ▲초등학교에 축구공·배구공 등 운동용품 공급하고 아이들의 해맑은 꿈과 희망의 날개 달아주기 문화체육결연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며 가시적인 성과도 거두었다. 이창옥 이사장은 “많은 분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절실한 사업을 할 수 있었다”면서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사명은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더 이상 호흡이 멈추지 않도록 간절히 기도하며,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의 날개를 달고 미래를 향해 반듯하게 훨훨 날아갈 수 있는 그날까지 정성껏 돕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가장 낮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이들을 사랑하다.
지구온난화로 사막화가 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10억 인구 중 1/3이 물 기근 속에 살고 있고 수만 명의 아이들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는 상황이다. 문명의 혜택이 전혀 닿지 않는 곳에는 우물도 없어 원주민들은 식수를 찾아 작은 물통을 들고 하루 왕복 16km의 산을 넘고 걸어서 힘겹게 물을 운반해 먹는다. 또한 원주민들은 자신의 생명같은 재산목록 1호인 가축을 이끌고 물을 찾아 떠돌아다니지만 물을 만나지 못하면 소들이 자신의 눈앞에서 처절하게 죽어가는 모습을 지켜봐야 한다. 물은 사람에게도 가축에게도 생명인 셈이다. 이에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저수지 물을 사람과 가축이 함께 사용하는 일거양득 저수지 개발 우물, 제너레이터로 땅 밑 약 100~300m의 맑은 물 혹은 암반수를 끌어 올려 물탱크를 올린 후 수도꼭지를 여러 개 달아 놓는 반영구적 우물 등 식수개발 개선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홀로 여성, 미혼모, 소외된 지역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큐베이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수익 및 일자리 창출 모델의 모델 개발 및 양성을 도모하는 ‘여성 비즈니스 인큐베이션 센터’ 사업도 올해의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창옥 이사장은 “아이러브아프리카는 가장 낮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아프리카사람들을 진심으로 사랑한다. 인류평화의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고통 받는 사람들의 희망이 되기를 소망한다”면서 “척박한 환경에서 자활을 소망하는 여성들을 위하여, 먹을 것을 꿈꾸는 아이들을 위하여, 생명의 물 우물을 파달라고 호소하는 원주민들을 위하여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사랑 나눔에 지속적인 동참을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호소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