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아프리카(ILA)・ILA소식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대륙을 전문으로 돕는
아프리카전문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
(NGO, Non Governmental Organization)입니다.
[NewsMaker] “가장 낮은 자의 삶 속에 심는 사랑이 삶의 이유다”
· 작성자|iloveafrica
· 작성일|2026-06-22
· 조회수|14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서는 여전히 깨끗한 물 한 모금이 생존을 좌우한다. 기후 변화로 인한 사막화와 반복되는 가뭄 속에서 많은 지역 주민들은 하루 수 시간을 걸어 물을 구해야 하고, 오염된 물로 인해 질병과 사망 위험에 노출돼 있다. 

최근 아프리카에 생명의 근원이 되는 ‘물’을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아프리카 전문 국제구호개발 NGO ‘아이러브아프리카’를 설립한 이창옥 이사장은 이 같은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1977년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서 말라리아와 풍토병으로 생사의 기로에 섰던 경험을 계기로, 평생을 아프리카를 위한 구호와 선교에 헌신하기로 결심했다. 이후 “가난한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좋은 일을 하겠다”는 다짐은 그의 삶의 방향이 됐다.

태양광 우물로 아프리카에 새 희망을 심다
(사)아이러브아프리카는 2011년 대한민국 외교부 허가로 설립된 아프리카 전문 NGO로, 아프리카 55개국을 대상으로 기아, 물 부족, 질병, 교육, 주거 환경 등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한 구호와 자립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사회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자활 중심’ 접근이 특징이다. 이 가운데 핵심 사업으로 꼽히는 것이 ‘식수 우물 개발’이다.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는 인구의 약 3분의 1이 물 부족 상황에 놓여 있고, 수인성 전염병으로 수많은 어린이들이 목숨을 잃고 있다. 이에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지하 200~300m 암반수를 끌어올려 태양광 패널 시스템을 결합한 우물을 설치하며 안정적인 식수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 이창옥 이사장

이창옥 이사장 여성국제구호활동가는 “우물 하나는 단순히 물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시작이 된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우물이 설치되면 학교와 병원이 유지되고 주민들의 생계가 안정되는 등 지역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진다. 한 개의 우물은 약 1만 명의 주민에게 생명수가 되는 역할을 한다. 우물 개발 방식 또한 지역 환경에 맞춰 다양하게 진행된다. 태양광 패널을 이용해 전력 없이 물을 끌어올리는 시스템, 제너레이터를 활용한 지하수 개발, 빗물을 저장하는 저수지형 우물 등 여러 방식이 적용되며, 각각의 지역 상황에 맞는 해법이 선택된다. 특히 태양광 우물은 유지비용이 거의 들지 않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우물 2만 개 파주기 운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살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옥 이사장 여성국제구호활동가는 방송을 통해 직접 도움을 호소하며 참여를 이끌어 왔고, 지금도 우물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설치와 관리까지 이어가고 있다. 

새로운 삶의 가능성 열어주는 다양한 사업 추진
물 문제 해결과 함께 자립 기반 구축도 중요한 축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재봉틀을 활용한 여성 자활 사업이다. 슬럼가 여성들에게 재봉 기술과 장비를 제공해 직접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는 가정의 생계 안정과 교육 기회 확대까지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재봉틀 지원은 수만 명의 여성과 가족에게 경제적 기반을 제공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청소년을 위한 교육 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케냐 키베라 지역에는 ‘청소년 인큐베이션 센터’가 설립돼 재봉, 컴퓨터, 수공예, 문화예술 등 다양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이는 청소년들이 빈곤과 범죄 환경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젝트로, 케냐 정부의 정책과도 연계돼 추진되고 있다.

이창옥 이사장 여성국제구호활동가는 “아이들은 꿈을 꿀 수 있어야 한다”며 교육을 통한 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청소년 인큐베이션 센터는 단순한 교육 시설을 넘어 미래를 설계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지역사회 전반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다양한 기업과 기관의 협력 속에서 확장되고 있다. 국내 기업들은 사회공헌(CSR) 활동의 일환으로 우물 개발, 교육 지원, 의료 및 식량 지원 등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는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다. 이창옥 이사장 여성국제구호활동가는 “가장 낮은 자의 삶 속에 심는 사랑이 삶의 이유”라고 말한다. 그녀의 국제구호 활동은 단순한 구호를 넘어 사람의 존엄과 삶의 변화를 지향한다. 깨끗한 물 한 모금, 작은 기술 하나가 누군가의 삶을 바꾸는 출발점이 되는 것이다. 아프리카 곳곳에서 이어지고 있는 우물과 교육, 자활 프로젝트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생명의 물을 통해 시작된 변화는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