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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기독NGO ‘아이러브아프리카’, 케냐 빈민촌에 재봉틀 후원
· 작성자|iloveafrica
· 작성일|2019-03-26
· 조회수|277

 

 

아이러브아프리카 이창옥 이사장(중간에 노란 조끼)가 지난 3월 케냐 빈민촌 키베라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지원했다. 아이러브아프리카 제공

 

아프리카 전문국제구호개발 NGO인 ‘아이러브아프리카(이사장 이창옥)’는 오는 20일 세계 최대 빈민촌인 케냐 키베라 슬럼가를 방문해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후원한다. 재봉틀은 에이즈와 빈곤으로 고통 받는 현지 여성들의 자립 기반을 돕는 수단으로, 지난 3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60대의 재봉틀을 기증했다. 키베라 여성들에게 재봉틀을 지원한 것은 해외단체로는 아이러브아프리카가 처음이다.

 

이사장인 이창옥 선교사는 17일 국민일보와의 전화통화에서 “우리 어머니들이 삯바느질로 자녀를 먹이고 공부시켰듯이 아프리카 여성들도 재봉틀을 돌리며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키베라 슬럼가에는 100만 명이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름대로의 지역경제가 형성돼 있어 여성들이 옷을 만들면 수익이 창출되는 안정적 구조를 갖고 있다고 이 선교사는 전했다. 

 

재봉틀은 케냐 정부가 운영하는 키베라 슬럼가의 ‘파워우먼센터’를 통해 지원된다. 여성들은 재봉기술(재단, 디자인, 오바로크, 단추구멍)과 수공예 등을 배워 상품을 만들고 판매한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이곳 센터에 100만원 상당의 재봉틀 2대와 테이블다리 2대, 의자 2대, 식료품 등을 전달한다. 이때 기증자의 이름을 넣은 현판도 제작해 부착한다. 

 

이 선교사는 “슬럼가 여성들은 자녀들을 5∼6명씩 둔 엄마들이다. 이들에겐 1회용 ‘물고기’ 보다 물고기를 낚는 기술을 제공해 돈을 벌게 하는 자활이 절실하다”며 “한국교회가 재봉틀보내기 사업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키베라 슬럼가 거주자들의 문맹률은 90%가 넘으며 과부와 고아, 무직자가 90%를 차지한다. 하루에 한 끼도 먹기 힘든 열악한 환경이며, 여성들의 경우는 에이즈로 남편이 사망하고 홀로 자녀를 부양하는 에이즈 보균자가 많다(1577-1855·iloveafrica.or.kr).신상목 기자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322689&code=23111114&cp=n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