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퉁불퉁했던 아프리카 사람들의 발이 더 이상 아프지 않도록

소중한 신발을 선물해주었습니다!

아프리카에는 신발을 신고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맨발로 다니다 보면 땅속에 있는 지거 벌레가 살 속으로 파고 들어와 피부 속을 헤집는 고통을 겪을 수도 있습니다.

지거 벌레는 몸에서 영양분을 빨아들이며 기생하고, 심하면 발뿐만 아니라 다리까지 옮아 생명의 위협도 느끼게 되죠.

하지만 치료가 어렵고 약이 부족하여 발이 울퉁불퉁하게 곪고 부을 때까지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이 고통을 멈추기 위해 발을 씻겨주고, 약품으로 치료한 뒤 새 신발을 신겨주었습니다!

지거 벌레로 인한 고통은 한 번의 치료로 완벽하게 나을 수는 없지만 맨발로만 다니지 않아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병입니다.

또한 철저한 위생교육과 청결한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죠.

이제 매일 맨발로 학교에 가던 어린이들과 신발 없이 일을 다니던 어머니들의 생활이 이전보다 더 나아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제너시스 비비큐가 함께 했습니다.

우리가 선물한 질병 치료와 신발을 받은 마을 주민들은 행복한 춤을 추고, 환하게 웃으며 함께 기쁨을 나누었습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했던 신발이 아프리카 사람들에게는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소중한 물건입니다. 

그들이 다니는 험난한 흙길이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고 안전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 부탁드리며,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받고 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후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