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개선
지거벌레 때문에 아픈 발을 치료받고 미소를 되찾았어요!
지난 2017년 방문했던 케냐 가툰두 지역의 와미타 초등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의 밝은 미소가 생각나는 오늘!이날은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찾아가는 이동 진료와 의료 캠프 서비스를 통해 지거(Jigger)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치료하던 날입니다. 지거벌레로 고통 받는 아이들사랑스러운 미소와 함께 우리를 반겨 준 아이들 덕분에 덩달아 행복했던 순간이지만, 아픈 발을 보고 마음이 아팠었죠.비위생적인 흙집에 득실거리는 지거벌레가 어린이들의 살갗을 뚫고 들어가 알을 까고 무참히 공격해 고통을 주고 있었습니다.지거벌레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서는 청결한 환경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고, 발을 잘 감싸는 신발을 신고 다니는 것만으로도 상당 부분 예방이 가능합니다.하지만 열악하고 비위생적인 환경과 신발이 없어 맨발로 걸어다니며 상처받는 발은 아이들을 더 아프게 만들고 있었습니다. 아픔을 치료해줘요지거 벌레가 살갗을 파고 들면 치료하기가 어려워 대부분 방치할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그렇게 되면 손가락 또는 발가락에 변형이 생기기도 하고 걷지 못하거나 심하면 생명을 잃기도 하죠.고작 작은 벌레의 감염으로도 목숨을 잃을 수 있는 아프리카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질병 예방 및 청결 교육을 진행하고 아픔이 재발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염증을 치료한 뒤 신발을 제공했습니다. 여러분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작은 발을 지켜주세요.우리가 조금씩 관심을 갖는 다면 아프리카 아이들의 발을 지켜줄 수 있습니다.아이들은 더 이상 지거벌레를 무서워하지 않아도 되고, 고통없이 모든길을 마음껏 뛰어다닐 수 있을 것입니다. 가난으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어 고통받으며 걸어다니기도 힘든 아프리카 사람들이 여전히 많이 있습니다. 사소한 질병임에도 치료시기를 놓쳐 목숨을 잃지 않도록 이들이 빠짐없이 치료받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