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물을 마실 수 없는 삶을 상상해보신 적이 있나요?

매일 하루의 시작을 함께 하는 물은 우리의 몸을 청결하게 해주고 목마르지 않게 건강한 삶을 유지시켜줍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물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지만, 아프리카 사람들은 어떨까요? 

오늘도 아프리카 사람들은 마실 물을 찾으러 먼 길을 떠납니다.

뜨거운 길을 수 시간 걸어 발견한 물웅덩이의 물을 바가지로 퍼서 마시기 시작하지만, 이 물은 오염되거나 벌레가 떠다니는 더러운 물입니다.

하지만 물 기근 속에 사는 아프리카에서 유일한 식수인 이 물을 마실 수밖에 없기 때문에 각종 수인성 질병에 걸리게 되고 끊임없이 고통받게 됩니다.

그들을 위험에서 지켜줄 수 있는 건 깨끗한 물! 물뿐입니다.

' 아이러브아프리카가 만들어갑니다 '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깨끗한 우물을 파는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아프리카 각 지역에 따라 적합한 우물을 개발·개선하고, 우물을 세운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깨끗한 물이 계속 공급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로 지하수 개발 우물이 있는데, 우물파기 장비로 땅 밑 약 100m 이상의 맑은 물 혹은 암반수를 끌어 올려놓고 그곳에 타워를 설치합니다. 그 다음 물탱크를 올린 뒤 수도칸을 만들어 수도꼭지 여러개를 달아 놓는 반영구적 우물입니다.

초등학교나 마을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곳에 만들어지는 지하수 개발 우물은 학생들은 물론 많은 지역주민이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식수가 됩니다.

다음은 사막지대 원주민촌에 가장 적합한 우물인 저수지 개발 우물이 있습니다.

포크레인으로 '저수지 댐'을 만든 후에 빗물이 저수지에 고이면, 타워에 고정해놓은 발전기를 가동하여 저수지 밖에 설치해둔 물탱크로 퍼 올려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사람은 수도꼭지를 통해 정수된 식수를 마시고, 가축은 설치된 구유로 물을 공급 받을 수 있는 '일거양득 저수지 우물'이죠!

' 깨끗한 물을 통해 변화하는 아프리카 '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식수개발개선사업은 우물을 파주고, 특히 아이들이 깨끗한 물을 먹고 건강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초등학교에 만든 우물로 아이들은 학교생활 동안 안전한 식수를 마실 수 있게 되며, 이로써 더러운 물웅덩이의 물을 먹지 않고 물을 얻기 위해 힘든 길을 나서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깨끗한 물은 아프리카 사람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보호해줍니다.

나아가 삶의 질을 높여주고 능률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 가족경제에 도움을 주며 밝은 미래를 꿈꾸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