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스럽고 귀여운 모습으로 급식을 기다리는 아이들이 있는 

이곳은 '케냐 나이로비의 슬럼가'입니다.

밝게만 보이는 마을에는 어린 미혼모와 그 자녀들이 살고 있습니다.

2018년 케냐 보건부에 따르면 슬럼가를 중심으로 강간과 불법적 성관계에 노출 된 어린 소녀들이 원치 않은 임신으로 미혼모가 되고 있습니다.

소녀들은 감당하기 힘든 충격을 버텨내며 자신의 소중한 아이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이러브아프리카는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 자녀들을 위해 맛있는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깨끗한 물로 손을 씻고 배식 차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이창옥 이사장과 현지 봉사자들은 따뜻한 밥을 정성스레 담아주었습니다.

가난과 빈곤에 끊임없이 고통받으며 배불리 밥 한 번 먹어보지 못한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선물이겠죠?

만약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이 없었다면 어땠을까요?

많이 먹고 건강하게 성장해야 할 시기지만 식량난과 열악한 경제 사정으로 많은 주민들은 끼니를 거를 때가 많습니다. 특히 아이들 대부분은 경제 능력이 부족한 미혼모의 자녀들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끼도 제대로 먹을 수 없는 형편인데요.

계속해서 영양 공급을 받지 못하게 된다면 면역력이 약해져 질병에 쉽게 노출될 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학교생활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 될 것입니다.

아이들은 밝은 미래를 꿈꿀 수도, 당장 내일을 버티기도 힘든 것이죠.

밥 한 끼는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고, 가난과 굶주림 때문에 학교가 아닌 일터로 나가는 일도 사라질 것이며 씩씩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죠!

이곳에는 더 나은 내일을 희망하는 아이들과 자신보다 폭력으로 출산한 아이들을 더 생각하는 어린 미혼모가 있습니다. 이들 모두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인해 배고픔을 멈추고 더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