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러브아프리카는 물이 필요한 아프리카 곳곳에 매년 생명의 우물을 만들며 '아프리카 우물 2만 개 파주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우물은 각 지역의 목적이나 환경에 따라 지하수 개발 우물과 저수지 개발 우물, 두 가지 종류로 나누어 짓는데요. 오늘은 '지하수 개발 우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더 이상 흙탕물을 먹을 순 없어요.
오늘도 아이들은 길가 웅덩이에 고인 더러운 흙탕물을 마시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지만 여전히 가난과 빈곤이 사람들을 괴롭히고, 지구 온난화로 사막화가 가속되고 있는 아프리카에서는 깨끗한 물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수시간을 걸어 먼 길을 떠나야 겨우 물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목마른 아이들은 어쩔 수 없이 더러운 물을 마시게 된 것이죠.
여전히 아프리카에서는 10억 인구 중 3분의 1이 물 기근 속에 살고 있고, 수만 명의 아이들은 수인성 전염병으로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더 이상 이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생명의 우물을 선물합니다.
지하 100m의 지하수를 퍼 올린 견고한 우물
제너레이터로 지하 100m 지하수를 퍼 올려 타워를 세우고 물탱크를 올린 다음, 수도꼭지 여러 개를 달아 만든 반영구적 우물이 바로 '지하수 개발 우물'입니다.
2018년에는 탄자니아에 총 4개의 우물이 건립되었습니다.
우물을 파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적절한 위치를 선정하고 땅을 팠을 때 물이 나올지에 대한 사전조사가 필요하며, 장소가 선정된 후에도 건립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는 장기적인 프로젝트입니다.
꼼꼼한 사전조사 후에 지하 깊숙이 땅을 파내려 가도 물이 나오지 않는 변수도 생기지만 아이러브아프리카는 물이 나올 때까지 끊임없이 시도하여 그 지역에 우물을 꼭! 선물해줍니다.
또한 식수가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현장 방문 및 사후관리, 점검을 꾸준히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