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끼의 먹을 것은 희망이며 건강입니다.

아이에게 따뜻한 밥을 먹여 주세요.

열악한 케냐의 슬럼가

오늘은 2017년에 다녀왔던 케냐 아뜨리버 슬럼가 아이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프리카는 인구 절반이 하루 생계비 1달러 미만으로 살아가고 있으며, 영양 결핍 인구 비율이 세계에서 가장 높은데요.

지난 번 아이러브아프리카가 방문 한 케냐는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는 없지만, 건기에는 일부 지역에 가뭄으로 인한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프리카에서는 많은 어린이들이 수인성 질병과  굶주림, 에이즈로 고통받으며 귀한 생명을 잃어가고 있죠. 

이에 아이러브아프리카는 빈민 지역 아이들과 고아들에게 급식과 의류, 신발, 담요 등을 지원하고, 에이즈에 감염된 아기들이 약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늘 배고픈 아이들

배고픈 슬럼가 아이들 대부분은 부모님이 있지만, 형편이 어렵기 때문에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지 못해 먹을 것을 찾아 떠돌아다니다가 학교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오랜 가뭄으로 인한 식량난과 열악한 경제 사정으로 지쳐 학교로 돌아 온 아이들을 위해 아이러브아프리카가 맛있는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비록 지금 당장의 빈곤한 상황을 해결해줄 순 없지만 끼니를 채워주고 잠시나마 굶주림의 고통 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아이들에게 성장에 필요한 건강한 현지 음식을 제공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급식 지원

현재 아프리카 대부분의 학교는 열악한 환경 때문에 영양가 있는 급식을 지원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여, 마음 편히 식사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그 관심과 사랑으로 아이들은 건강하고 행복하게 뛰어놀 수 있게 될 것이며, 배고픔을 잊고 학교생활에 집중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빈곤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를 꿈꾸며, 행복하고 즐거운 점심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