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시원한 물이 우리 학교에도 생겼어요!!
-탄자니아 우물 147호 -
안녕하세요? 우리는 탄자니아 킬로와 주에 있는 KIVINJE 초등학교의 학생들이에요!
오늘 우리 학교에서 우물 축제가 열렸어요!
아이러브아프리카가 방문한 KIVINJE 초등학교에는 환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원래는 대부분의 아이들이 학교를 가야 할 시간에 물을 구하러 먼 거리를 떠나거나, 비위생적인 웅덩이의 물을 마실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었죠.
하지만 이제는 설사와 복통, 피부병 등 각종 수인성 질병 때문에 고통받지 않아도 되는 '생명의 우물'을 아이러브아프리카가 선물을 하는 날이에요!
이제 물을 길어 멀리 가지 않아도 되어서 마음껏 공부할 수 있고, 몸도 아프지 않아요!
깨끗한 물을 마시며 졸업할 때까지 열심히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행복해요!
KIVINJE 초등학교의 '지하수 개발 우물'은 제너레이터를 이용해 지하 100m의 지하수를 퍼 올려 타워를 세우고 물탱크를 올린 다음, 수도꼭지 여러 개를 달아 만든 반영구적 우물입니다.
이렇게 한 학교에 지하수 개발 우물 1개가 세워지면 학생들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들의 삶까지 달라지게 되죠.
감사한 후원자님인 기옥주, 이복희님의 따뜻한 마음으로 세워진 147호 우물은 700명의 초등학생 및 약 2,200명 지역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깨끗한 물이 됩니다!
아이러브아프리카의 이창옥 이사장의 주위로 모두 모여 생명의 우물이 탄생하는 순간을 함께 했습니다.
우물이 생긴 마을은 흥겨운 분위기로 가득 차있고, 호기심과 기쁨에 환호하던 아이들은 깨끗한 물을 온몸으로 느끼며 소중한 우물의 축복을 나누었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학업에 더 매진하고,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는 여유를 갖게 됐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모든 주민들은 이제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행복한 변화를 누릴 일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생명의 우물을 선물해주신 후원자님 정말 감사합니다!
우리는 이 물을 마시고 건강하게 성장할 거예요!
마실 물이 없어 삶을 위협받고 있던 아이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만들어 줄 우물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많은 아프리카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여러분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