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뜨거운 해가 내리쬐는 이곳은 아프리카 탄자니아입니다!
물 부족에 힘들어하는 아프리카 사람들을 위해 우물을 파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아프리카에서 우물을 판다는 것은 굉장히 복잡한 절차와 과정이 필요합니다.
약 120m 지하수를 끌어올린 후 타워를 세우고 물탱크를 올린 다음 수도꼭지들을 달아야 하는데, 우물파기 기계로 땅을 판다고 해도 지하수가 나오지 않을 때도 있고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기 때문이죠.
이렇게 아프리카에 우물을 파주고 싶은 후원자님을 대신하여, 아이러브아프리카에서는 매해 우물이 필요한 곳에 지하수 개발 우물, 저수지 개발 우물을 파주고 있습니다.
오늘 우물을 파주러 간 곳은 탄자니아의 MATANDU 초등학교입니다.
우분트 에스테틱 B그룹의 후원으로 세워진 물로 아이들은 더위를 피하고 갈증을 해소했는데요.
아이들은 더 이상 열악한 환경과 식수 부족으로 배앓이, 말라리아 등 질병에 시달리지 않아도 되며, 학교에 가는 대신 물을 길어 오랜 시간 떠나지 않아도 됩니다.
우물은 식수 제공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교육받을 수 있는 시간까지 확보되어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변화시켜 줍니다.
MATANDU 초등학교의 우물은 약 2,300명의 인근 지역주민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주민들의 질병 감소 효과와 여성의 경제활동, 농업/상업 등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생긴 우물, 잘 관리될 수 있을까요?
아이러브아프리카는 우물 파주기 프로젝트를 전개하면서, 지속적인 관리를 하여 물이 마르지 않도록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꾸준히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우물 주변은 쓰레기로 덮이고 녹슬어 결국 다시 버려지기 때문입니다.
주민들을 위한 깊게 파놓은 우물과 사후관리로 언제나 깨끗한 물을 선물하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은 사람들의 생명, 희망, 미래입니다.
그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많은 후원 부탁드립니다.